앤앤에스피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솔루션 '앤넷트러스트(nNetTrust) V2.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SW 품질 경쟁력 향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제도다. 다른 인증제도와 달리 실제 운영환경과 유사한 시험환경에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SW 품질을 인증한다.
앞서 '앤넷트러스트 V2.0'은 지난 1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 규격기준에 따른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바 있다.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보안성뿐만 아니라 SW 품질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앤넷트러스트는 망분리 환경이나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서 패치, 업데이트 등 공급망 SW를 다운 받아 클린시스템에서 검사하고 내부망으로 전달하는 체계를 자동화했다. 사이버 위협 대응의 '골든타임'을 지키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도모한다.
또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SW자재명세서(SBOM) 제품과 연계해 보안취약성 정보(CVE, CVSS)를 추적할 수 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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