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기독교방송(CBS)은 14일~1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브랜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인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우수제품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규모 소비 축제 행사다.
올해는 110여개 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가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 소개한다. 누구나 무료 입장해 전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부산 대표 주류 기업 '대선', 송도 암남공원 명소로 떠오른 카페 'EL16.52', 밀키트 전문 '식스시즌스', 부산에서 시작한 전통주 바틀숍 '이유 있는 술집', 부산지역 우수제품 판매점 '동백상회' 등이 참가한다.
부산관광공사 '부산슈퍼', 부산 관광 기념품 판매 '부산관광기념품 10선', 부산 사회적 기업 등은 공동관을 마련한다.
참가 기업과 공동관은 할인 판매와 함께 각종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 부산은행은 행사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지역기업 살리기에 힘을 모은다.
부대행사로 14일에 제품 홍보·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공공기관-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도 열린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브랜드페스타는 지역 우수기업과 제품을 시민에게 알리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지역 경제 활성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