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건강할수록 보험료 할인되는 종합보험 출시

자료=흥국화재
자료=흥국화재

흥국화재(대표 송윤상)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흥국화재가 최초로 개발해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됐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건강할수록 할인 받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같은 나이와 성별이더라도 건강고지형 가입자의 경우 일반고지형 대비 30% 가까이 낮은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건강을 유지할수록 보험료가 할인된다.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일반고지형 가입자라면 1년 후 건강고지형(6년)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무사고 요건이 지속된다면 건강고지형(10년)까지 최대 다섯 번, 해마다 보험료를 줄여나갈 수 있다.

흥국화재는 이번 종합보험에서 암 관련 보장을 강화했다. 우선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담보'는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이 상품은 만 15~7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80~100세까지다.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손해뿐만 아니라 소송 관련 법률비용,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험 시장에서 표준체 대상 신상품 출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보험들 중에서도 암 진단비와 암 수술비가 든든하게 보장되는 상품을 찾는 분들께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