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가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하 InLEX KOREA 2024)서 국방 혁신에 필수적인 AI 솔루션을 한 자리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국가산업발전과 미래전투발전 소요창출을 위해 열리는 InLEX KOREA에 2년 연속 참가 중으로, △코난 와처 △코난 비전AI △코난 AI파일럿 등 인공지능 국방 솔루션을 총집합한다.
'코난 와처'는 국방 AI 분야에서 데이터의 수집, 관리, 활용을 통해 군사용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국방플랫폼으로, △국방부(국방 지능형 플랫폼) △방위사업청(전국 합동화력 운용체계 성능 개량) △육군항공사령부(장비판독 AI모델 개발)등 다양한 국방분야에 도입되고 있다.
'코난 비전AI'는 지능형 전장인식 및 탐지 기술로, 다중·다종 수집자산으로부터 확보되는 정보를 기반으로 전장상황에서 분석 및 추론을 지원한다. 앞서 바르셀로나서 열린 MWC2024에 출품해 더욱 진화된 비전AI 기술력을 알리기도 했다.
관계자는 “코난테크놀로지는 AI파일럿을 필두로 한 유무인 복합체계 핵심 기술을 입증받아 2023년 방위사업청의 '방산혁신기업100'에 최종 선정됐다”라며 “코난 AI파일럿은 무인기에 탑재하여 조종사와 팀을 이루어 협업하는 유무인 복합체계를 수행하고, 이와 함께 생성 AI '코난 LLM'을 활용해 지휘관이 전투를 지휘하고 결정하는 모습도 최초로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미래 전장(戰場) 환경 승리의 관건인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력을 토대로 우리 군의 AI기반 핵심 첨단전력 확보에 일조하는 한편, 국방의 AI수요 증대에 발맞춰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17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 코난 와처, 코난 비전AI, 코난 AI파일럿 한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