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학과장 류덕산)는 12일 소프트웨어(SW)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미소능력개발센터(대표이사 강현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소능력개발센터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항공보안 등 기업체 전문 직무교육과 K-디지털 기초역량 교육 등 개인 역량 강화 및 자기계발을 돕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프트웨어공학과와 미소능력개발센터는 상호 보유한 연구개발(R&D) 역량 및 우수 인력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SW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생과 기업 간 교류를 비롯해 산학 멘토링, 취업 연계형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등 SW분야 핵심 인력양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류덕산 소프트웨어공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연계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교육과 연구에 반영해 기업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