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이 2024년도 'AV-컴패러티브(AV-Comparatives)' 인증을 획득했다.
오스트리아 소재 'AV-Comparatives'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평가 기관이다. OnAV는 종합 탐지율 99.1%로 6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 올해 테스트엔 시큐리온 OnAV를 포함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6개 제품이 참여해 인증을 받았다.
OnAV는 시큐리온이 독자 개발한 AI 탐지 시스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을 적용했다. CVS는 머신러닝, 패턴, 평판 검사를 결합해 신·변종 악성 애플리케이션 탐지에 특화돼 있다. CVS는 OnAV뿐만 아니라 모바일·사물인터넷(IoT) 종합보안 소루션 '온트러스트', 인공지능(AI) 기반 악성앱 분석 솔루션 '온앱스캔'에도 활용하고 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글로벌 평가에서 인증된 국산 AI 보안 솔루션으로 해외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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