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A, 영덕·의성에서 가전제품 무상점검 행사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스마트폰·가전 제품 무상점검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지난 12일 경북 영덕군에서 열린 스마트폰·가전 제품 무상점검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삼성전자·LG전자를 비롯 9개 전자기업이 경북 영덕군과 의성군에서 스마트폰·가전 제품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영덕군과 의성군에서 가전제품 무상점검과 건강진단 기반 의료기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세라젬, LG전자, 오텍캐리어, 쿠쿠전자, 쿠첸, 휴롬엘에스, 경동나비엔, 귀뚜라미가 참여했다.

전자기업은 휴대폰 서비스 차량과 실내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농어민,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소비자의 노트북, 밥솥,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소형가전제품 무상수리와 의료기기 체험을 제공했다.

노인복지관, 보육원,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배려시설을 사전 방문해 보일러와 대형가전 제품을 점검·수리했다.

행사와 연계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취약계층 소비자의 피해 예방 교육과 자산관리 상담, 고령자 대상 건강상태 진단과 의료기기 체험 행사도 실시했다. 마을 단위로 수집한 소형폐가전도 회수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