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올해 복지·보건 종합포털 '복지로'와 'e보건소'에서 5종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총 67종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로는 온라인 신청, 복지멤버십 가입, 위기가구 도움요청 및 부정수급 신고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분야 종합포털 서비스이다. 중앙부처 360여 개 사업, 지자체 4000여 종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
복지로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자의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올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10월 예정)' '일상돌봄(10월 예정)' '긴급돌봄(11월 예정)' 3종이 추가돼 기존 50종에서 53종으로 늘어난다.
e보건소는 전국 보건기관의 보건서비스 검색, 온라인 서비스 신청, 증명서 발급, 진료·검사현황 조회 등 보건 관련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보건포털이다. e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신청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e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편인증,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e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신청은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5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9월 예정)' 2종이 추가돼 기존 12종에서 14종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김현준 사회보장정보원장은 “복지로와 e보건소를 통해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계속 추가하겠다”면서 “앞으로 오픈될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도 복지로와 e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