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가 '2024 경기도 세대융합형 기업 컨설팅 사업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가톨릭대는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청년 대학생이 팀을 이뤄 2개월간 도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가톨릭대는 세대융합형 지원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베이비부머 퇴직자와 함께 교수, 학생 등 80여 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다양한 주체 간 협업으로 솔루션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협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승균 사회혁신융복합전공 교수는 “그동안 여러 세대융합형 산학협력 사업을 운영한 경험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며 “학생들이 베이비부머 퇴직자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질적인 현장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