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원장 김유현)은 지역 콘텐츠 창작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시설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구콘텐츠밸리 통합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콘텐츠밸리는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벤처밸리 네거리까지의 동대구로 2㎞ 구간에 조성된 콘텐츠 거점이다. 현재 대구콘텐츠밸리에는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대구콘텐츠코리아랩,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대구글로벌게임센터 등 콘텐츠 창작과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시설들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지원 시설별로 개별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통합 홈페이지로 리뉴얼 오픈함으로서 콘텐츠 분야 지원사업, 교육 프로그램, 시설·입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설 대관·장비 대여도 한 곳에서 가능하다. 특히, 게임, 웹툰, 출판,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별,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또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는 반응형 웹사이트로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현해 시스템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대관·장비 신청현황 관리와 수료증 출력 등 이력 관리를 지원해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광 DIP 콘텐츠진흥본부장은 “수요자 의견을 대폭 반영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지원정보에 대한 접근성 강화에 힘썼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과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IP는 통합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를 기념해 오는 7월 8일까지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