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은 환경부와 지난 12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민간기업이 생활환경 유해인자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가구의 실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올해는 애경산업을 포함한 19개 기업이 참여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샘 주방세제, 2080 치약을 후원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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