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케플러(Kep1er)의 샤오팅이 중국 예능에 출연하며 글로벌 활약을 펼친다.
14일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의 멤버 샤오팅이 현지시간 14일 오후 방송되는 중국 절강TV의 예능 프로그램 '달려라(KEEP RUNNING)'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샤오팅이 화려한 무대에서 멤버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샤오팅은 플라잉 체어 등 각종 게임에 열정적으로 임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달려라'는 첫 시즌부터 중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으로, 중국 현지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날 샤오팅은 'AI 음악 제작'을 테마로 중국 인기 스타들과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샤오팅이 속한 케플러는 지난 3일 데뷔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으로 컴백하며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앨범은 1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또 케플러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와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 댄스 챌린지 등을 통해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케플러는 국내외를 넘나드는 활약과 함께 앞으로도 다채로운 방송 및 콘텐츠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