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LINC3.0사업단은 13일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서면 평가,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이 수상했으며 대상은 '중증 장애 청소년을 위한 비디오 모델링 기반 학교 상황 이야기 및 만화책'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스스스(스펙트럼 스토리 텔러스)'팀이 선정됐다.
전성호 한림대 산학협력본부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의 뛰어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계 교육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 LINC3.0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학년도 1학기 33개 교과목과 267팀의 실습비를 지원했다. 특히 기업에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하는 '기업연계형' 8개, 국외 대학 및 외국기업과 연계 수행하는 '글로벌형' 교과목 2개, 계열이 다른 타 학과 학생이 팀을 구성해 수행하는 '융합형' 1개 등 교과목을 운영, 기업과 연계성을 강화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