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희 개인전 '사색, 화답', 18일 은하수.서울서 개최…연꽃·수련 등 세밀화 22점 공개

사진=은하수. 서울 제공
사진=은하수. 서울 제공

식물세밀화가 전도희의 새로운 메시지가 오는 18일 복합문화공간 '은하수.서울'에서 펼쳐진다.

14일 문화공간 은하수.서울 측은 전도희 개인전 '사색,화답: 思色花答'이 오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펼쳐진다고 전했다.

전도희 작 '제레늄'(2018.09, 수채화연필). (사진=은하수.서울)
전도희 작 '제레늄'(2018.09, 수채화연필). (사진=은하수.서울)

'사색,화답: 思色花答'은 연꽃과 수련 등 그의 대표작 22점 전시와 함께, 식물세밀화가 전도희의 섬세한 그림표현은 물론 그 안에 담긴 자연존중과 자유 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식물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그 안에 담긴 고용하고도 숭고한 사랑이라는 내재적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도희 작 '맨드라미'(2015, 수채화연필). (사진=은하수.서울)
전도희 작 '맨드라미'(2015, 수채화연필). (사진=은하수.서울)

한편 전도희 개인전 '사색,화답: 思色花答'은 오는 7월13일까지 개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