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는 첨단의료산업분야 취업희망자들과 기업을 연계시켜주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KOAMEX 잡페어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잡페어는 첨단의료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 신라시스템, 무지개연구소, 더아이엠씨, 인더텍, 빔웍스 등 20개 기업이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에 참여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첨단의료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19일까지 잡페어 홈페이지에 가입해 참여기업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면접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을 놓치더라도 21일부터 23일까지 잡페어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신청해도 된다.
이번 잡페어에서는 면접을 신청한 구직자를 위해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미지의 색을 찾기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통합 취업지원관',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서비스관'을 마련했다. 모두 무료이다.
또 면접에 참가한 구직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첨단의료산업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케이메디허브도 의료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