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이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제2회 '당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당근은 작년 환경의 날 이벤트로 첫 번째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당시 지구 매너 온도를 99.9도로 귀엽게 그려낸 최우수상 수상작을 비롯해 이웃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기발한 작품을 여러개 출품했다. 새롭고 유쾌한 방식으로 환경 보호 의미를 풀어냈다.
올해 사생대회의 주제는 '지구력 키우기'다. 내가 생각하는 지구력을 그림이나 표어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당근 공식 비즈프로필의 소식 탭 내 이벤트 게시글에 지구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그린 그림이나 표어를 댓글로 등록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3일 당근 채팅으로 개별 안내한다. 그림 부문 대상 1명에게는 당근머니 1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당근머니 5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당근머니 1만원이 각각 증정된다. 표어 부문 특별상 100명에게는 당근 큰 장바구니를 선물한다.
올해는 새 수상 부문인 '상상 그 이상'도 신설한다. 유쾌한 아이디어가 가득한 작품을 소개한다. 상상 그 이상 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한정판 당근 컬러링 북을 제공한다. 모든 부문 수상작은 추후 당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소개한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팀 팀장은 “지난 대회에 보여주신 이웃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사생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웃과 함께 즐기는 이번 이벤트로 환경 보호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 가치를 나누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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