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관내 모든 교육강좌와 시설예약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한 '원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구축한다.
원주시는 최근 교육강좌예약과 통합예약(시설대관)으로 분산됐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고도화된 통합플랫폼인 원주시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하고 신청·결재까지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향후 시민들 누구나 쉽게 교육강좌·체육시설·일반시설 체험견학·공연예매 등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시에서 위탁·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이나 시설도 관련기관에서 온라인 신청부터 결재 및 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통합예약 시스템 구축사업이 평생교육도시 로드맵 마련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더욱 질 높은 교육 및 문화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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