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신종호 산업공학과 교수팀이 '2024 뿌리산업 중소·중견기업 제조공정 전주기 효율 향상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올해부터 5년간 220억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 일주지앤에스과 공동연구기관 조선대 산업공학과 등 14개 산·학·연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뿌리산업 공정특성에 맞는 에너지 사용 최적화 공정 기술을 개발 실증하고 현장에 적용해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과 에너지 및 탄소배출 저감 등 국가 정책 목표 구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연구팀은 뿌리 공정별 e-KPI 개발 및 에너지 소비량 모델 개발 연구 분야를 담당한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의 에너지 최적화 플랫폼을 구축하면 뿌리산업의 공정 효율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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