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국에너지공단과 LG씽큐 앱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씽큐 앱에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 및 챌린지에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챌린지는 7~8월 두 달간 진행한다.
캠페인에 에어컨 1만 대가 참여해 2달 동안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약 24만kWh 이상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진행하는 캠페인을 비롯 LG 프리미엄 가전과 씽큐 앱을 통해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