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베트남 시장 진출…코비에프에이 비나와 총판 계약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정영주 코비에프에이 비나 대표가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정영주 코비에프에이 비나 대표가 베트남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코비에프에이 비나와 베트남 협동로봇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비에프에이 비나는 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현지에서 3년간 독점 유통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본사가 있는 코비에프에이 비나는 자동화 장비 제조사다.

양사는 RB 시리즈가 내구성과 방수방진, 애플리케이션 내장 기능을 갖춰 포장·조립·접착·도포·품질검사 등 다양한 제조 환경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는 “베트남은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는 글로벌 제조업의 생산기지”라며 “이번 총판 계약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