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준비 및 이행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출준비, 계약, 납품,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가 대상이다.
종합지원사업은 총 4회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을 19일부터 시작한다.
조달청은 7월 초 1차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응걸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종합지원사업은 조달청이 최초로 실시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특화된 바우처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의지는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글로벌 조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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