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터치가 6월 최신 STG 시리즈 110인치 전자칠판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터치는 최근 제품 개발을 위한 부설 연구소인 에이징룸을 리뉴얼했으며, 에이징룸은 생산부터 전 과정에 걸쳐 제품 규격의 표준화 달성,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계획수립, 운영, 관리 및 감독을 진행하는 스마트터치만의 무결점 에이징 룸에서 36시간 110인치 전자칠판을 테스트 하고 있다.
이번 110인치 전자칠판은 안드로이드 13버전으로 옵티컬 본딩 기술과 세 가지 멀티 OS 판서 소프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주변의 소음을 캐치해 자동으로 볼륨을 조절해주는 스마트터치 특허인 스마트노이즈 앱이 장착됐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전동 스탠드형 또는 벽걸이형으로 설치 받을 수 있다.
스마트터치 교육시장 영업 담당자는 “초·중·고 전자칠판 시장은 86인치가 주요 제품인 반면, 110인치는 사이즈가 큰 강의실 또는 세미나실 등 특수한 고객을 위한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대학 시장의 주요 제품으로 영업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스마트터치 실장은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힘쓰는 것은 물론 향후 높은 수준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터치는 동일 증상으로 3번 이상 문제가 발생 시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전자칠판 레몬법 시행 업체다. 최대 2년까지 A/S가 가능하며, 포털 사이트에 A/S 카페를 운영해 구매 고객은 실시간으로 처리 과정을 볼 수 있고, 다른 고객의 A/S 접수 현황도 볼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