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일본 팬들과의 다채로운 교감과 함께, 새로운 활동의지를 다졌다.
17일 나무엑터스 측은 이준기가 지난 14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SPLENDOR Family Day : LOVE BLOSSOM'(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러브 블로섬)을 개최, 팬들과 소통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올해 5월 한국일정에 이은 일본 팬대면 행사이자, 현지 공식 유료 팬클럽인 'SPLENDOR'(스플렌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6개월만의 소통 행보로서 관심을 얻었다.
팬미팅 간 이준기는 '바보 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의 오프닝 무대와 함께, 'Ma Lady'(마 레이디), 'Thank You'(땡큐) 등의 무대를 더한 근황토크로 가깝게 소통했다.
또한 자신의 노래는 물론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의 OST 무대와 함께, 사전설문으로 접수한 팬사연 소통으로 가깝게 소통했다.
여기에 요네즈 켄시의 'Lemon'(레몬)을 비롯해 'FOR US'(폴 어스), 정국의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Together'(투게더) 등 다양한 커버무대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입증했다.
이준기는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하면 제가 힘을 충전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앞만 보고 달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욱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하는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