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내달 3일 개최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콘퍼런스 2024'의 사전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충북 이차전지 산업 위상 강화 및 도내 기업 홍보를 위한 것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선도적인 인사이트를 갖춘 국내외 유명 인사를 초청해 사업 전망을 집중 조명한다.
충북도와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국내 이차전지 분야 유명 기업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이 △이차전지 개발 현황 △상용화 전략 △고성능 소재 개발 및 생산기법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을 소개한다.
기조 연사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CTO의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그리고 차세대 이차전지의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배터리개발 관계자의 강연 및 교토대 공학연구과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주요 분야 전문가들이 이차전지 시장 경쟁력 확보와 공급망 강화 전략,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위해 △장인원 에코프로 상무 △박재범 포스코 수석연구원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이정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PD 등이 연단에 설 예정이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에너지 활용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이차전지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기자동차(EV),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연구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컨퍼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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