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14일 '2024 맞춤형 창업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를 개최해 5개사를 시상했다.
이번 교육은 6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광주콘텐츠허브 교육장 및 이드로경영파트너스에서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정신, 창업가 트렌드, 아이디어 발상, 브랜드 아이덴티티, 타겟 고객 선정, 트렌드 분석, 수익 구조, 홍보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중장년센터 입주기업, 예비창업자, 1인 창조기업 교육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 분석과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배울 수 있었다. 차별화된 브랜딩과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 20명의 수료생은 교육과정 종료 후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에 참여했으며 입상한 5명에게는 입주 혜택과 포상금 150만원을 수여 했다. 대상은 조태훈 리게인 대표가 수상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들을 키울 수 있었다”며 “사업계획서 작성법, 포지셔닝, 트렌드 분석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유용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주 원장은 “맞춤형 창업 교육 과정을 통해 많은 예비 창업자와 중장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고, 창업의 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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