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엣지 AI 컴퓨팅 분야의 선두주자, 여의시스템이 서울에서 열린 '인텔 AI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여의시스템은 Intel Core Ultra Processors 및 인텔 Arc GPU를 탑재한 최신 엣지 AI 컴퓨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주목 받은 제품은 고성능 14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YOI-T1011A이다. 이 제품은 크기가 매우 컴팩트하며,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발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출시된 인텔 Arc A750 GPU를 사용하는 AI 컴퓨터도 새롭게 선보여 AI 솔루션에 대한 여의시스템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여의시스템은 엣지 AI 컴퓨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AI 엣지팀을 새롭게 신설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신 AI 기술을 산업용 컴퓨터에 접목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의시스템이 개발한 Web ELMS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산업용 컴퓨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여 조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Intel vPro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여의시스템은 1991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는 국내대표 리딩 기업이다. 특히 Intel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여의시스템은 인텔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하며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하며,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고성능 및 고신뢰성을 갖춘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