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은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신입 사원을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 연계형 마케팅 인턴' 공개 모집은 롯데 유통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계열사 통합으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멤버스 총 5개 계열사에서 직무 역량 중심 채용 방식인 '아이엠(I'M) 전형'으로 선발한다. 롯데 유통 계열사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케팅 직무 역량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선발된 인턴들은 '마케팅(Market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롯데 마케톤(Lotte Markethon)' 인턴십을 8주 동안 진행하며 마케팅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갖출 수 있다. 1박 2일 간 멘토들과 함께 집중적으로 마케팅 아이디어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인다. 전형 합격자에 한해 8주 간의 인턴십 종료 후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장은 “본인이 낸 아이디어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국내 대표 유통기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