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은 최근 대전 빅데이터 오픈랩(충남대 정보화본부 2층)에서 열린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특화교육'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해 진행한 교육으로 시민이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활용하고 분석을 돕기 위하여 마련했으며 총 2차에 걸쳐 운영됐다.
1차 교육은 아이디어 기획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공공데이터 개념 및 소개,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 공공데이터 분석 도구 및 방법론을 교육했다.
2차 교육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과정으로 공공데이터 개념 및 소개,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아이디어 기획 및 사례연구,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실습을 교육해 실효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지역 거주 학생과 기업인, 일반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교육에 총 92명이 신청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의 큰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 추진할 교육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공공테이터를 이해하고, 편리하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경제의 핵심 성공 요소인 데이터 관련 전문가 교육을 확대하고, 대전이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데이터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 제공 미개방 데이터를 쉽게 활용·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대전 빅데이터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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