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전일 고객 소통채널 '찾아가는 톡톡(Talk-talk) 패널'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톡톡 패널'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국생명 소통채널이다. 올해부터는 서울 수도권을 벗어나 부산을 시작으로 지방 거점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부산 행사는 현재 판매 중인 상품에 대해 의견과 개선점을 제시하고, 신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모바일 창구 등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은 신규 상품 및 모바일, 고객 서비스에 반영될 예정이다.
앞서 흥국생명은 '톡톡 패널'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치매, 연금보험 지정대리인청구제도를 확대 적용한 바 있다. 특히 고령자들을 위해 모바일 메뉴를 단순화하기도 했다.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은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소비자보호 활동에 앞장서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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