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퀀텀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Q 플랫폼(Q Platform)'을 중심으로 혁신과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는 노르마 양자 사업을 소개한다. Q 플랫폼은 양자 컴퓨팅 알고리즘 개발과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실제 사용자가 양자 하드웨어에 접근하지 않고도 다양한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노르마는 전시 부스에서 Q 플랫폼을 직접 시연한다. 핵심 기능이자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필수 기능인 컴퓨트 리소스, 작업 관리, 시뮬레이션 등을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26일 오후 전시 기업 포럼에서는 정현철 대표 발표가 예정됐다. 'Q 플랫폼 활용으로 본 양자 알고리즘'을 주제로 제품 소개와 진행 프로젝트, 글로벌 비즈니스 등을 공유한다. 노르마가 자체 개발한 양자 컴퓨터 생성형 AI 알고리즘으로 신약 개발, 금융 등의 분야에서 양자 이득을 확인한 프로젝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퀀텀코리아 기간 동안 글로벌 리딩 양자 기업과 교류하며 NDA, MOU 등으로 적극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퀀텀코리아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해 한층 고도화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노르마의 양자 기술을 알리는 한편으로 글로벌 양자 기업과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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