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6월 17일(월)부터 7월 31일(수)까지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 후보작은 기술 심사위원회와 종합 심사위원회의 2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우수상 및 올해의 엔지니어상 등 3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공고 마감일 기준 1년 이상 5년 이내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을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엔지니어링사업자가 엔지니어링 활동을 통해 수행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공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은 트로피와 상패가 수여되고 대상 수상작에는 부상으로 상금 1억원과 해당 시설에 부착할 현판이 지원된다. 올해의 엔지니어 수상자는 상장과 메달, 부상으로 행운의 열쇠(순금)가 수여되며, 모든 수상작들은 희망시 국제 시상에 추천하고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경제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분야별 대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특별상을 추가 수여할 계획이다.
특별상은 1974. 1. 1 이후 준공된 사업 또는 시설물을 기준으로, 국내·외에서 엔지니어링사업자가 엔지니어링 활동을 통해 수행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공모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특별상은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한 기업이 협회 내 6개 협의회로 신청하고, 협의회가 협회로 추천하여 진행된다.
선정된 분야별 특별상 수상작은 2024. 6. 25(화) 개관이 예정된 엔지니어링 역사관에 전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엔지니어링 대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협회는 창립 50주년을 계기로 국민들께 자랑스러운 우리 엔지니어링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엔지니어가 존중 받을 수 있는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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