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CX'를 대전광역시청에 공급했다.
옴니원 CX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등장한 여러 민간 인증수단을 하나의 창에 모아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카카오·네이버·패스·토스·KB 등 민간 간편인증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금융계좌 개설과 회원가입 등 업무에 필요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대전시가 옴니원 CX 본인확인·본인인증 서비스를 모두 도입하면서 대전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만으로 로그인하고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대전시 홈페이지와 연계된 대전시립연정국악원·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선 공연 예매나 견학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정현철 라온시큐어 서비스부문 사장은 “정부24, 국세청 홈택스 등 주요 공공기관 서비스에서 대국민 편의를 제공해 온 옴니원 CX가 지자체로 확산되며 각 지역 전자민원뿐 아니라 문화생활에도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며 “더 많은 시·군·구에 옴니원 CX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