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스테이지텔링(스테이지+스토리텔링)'이 올 여름 극장가에서 새롭게 펼쳐진다.
18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VR(가상현실) 콘서트 '하이퍼포커스'가 오는 7월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하이퍼포커스'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VR 콘서트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와 'Deja Vu' 등 대표곡을 앞세운 다양한 세트리스트의 퍼포먼스들로 구현된다.
소위 '스테이지텔러'라 불리는 이들의 판타지풍 현실청춘 퍼포먼스 컬러감이 보다 현실감있고 강렬하게 비쳐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VR 콘서트 '하이퍼포커스'는 오는 7월 17일 1차 예매 오픈하며, 7월 3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어 8월 8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부에나파크, 휴스턴, 시카고,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새로운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번 VR 콘서트를 함께하게 됐다. 멤버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던 만큼 팬분들에게도 환상적인 추억과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제작사 어메이즈VR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글로벌 아티스트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더욱 강화된 서사, 견고해진 비주얼로 다이내믹한 VR 콘서트를 제작하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완벽한 퍼포먼스와 VR의 결합이 보여줄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