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키르기즈공화국 살름베코프대학과 소프트웨어(SW)산업 및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살름베코프 대학은 키르기즈공화국 도르도이 그룹 창업자 아스카르 살름베코프 회장이 세운 종합 대학이다. 도르도이 그룹은 유통, 은행, 병원 등 50여 개의 계열사로 이루어진 키르기즈공화국 대표 민간 기업이다. 한국 SW 기업들과 협력·인재육성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KOSA를 방문했다.
협약식에는 김동철 KOSA 상근부회장과 박환수 전무, 에센겔디 주마딜로프 살름베코프대학 총장, 도르도이 그룹 창업자의 손녀인 메디나 살름베코바, 외국인 투자자 협회 카이랏 이티바에프 회장, DOC병원 누르벡 모노로프 이사,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김호성 명예영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국가 간 SW산업 발전 도모 △SW 및 IT 인재육성 협력활동 △살름베코프 대학과 교육·산업훈련 협력사업 △협회 회원사의 키르기즈 공화국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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