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이솜·이호정·신현지, '탈주' 속 긴장변주 예고…특별출연 스틸 공개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송강과 이솜, 이호정, 신현지 등이 이제훈-구교환 표 추격전 '탈주'의 호흡에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18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탈주'의 특별출연 배우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송강, 이솜, 이호정, 신현지 등 배우 4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우선 멜로와 액션, 크리처 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매력의 송강이 말쑥한 수트핏과 함께 등장, 현상(구교환 분)의 드러나지 않은 과거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 선우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다.

또 '길복순', '소공녀'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감을 제대로 호흡해온 배우 이솜과 그의 절친배우 이호정, 신현지 등이 험난한 탈주 여정 속 마주하는 유랑민들의 모습으로 깜짝 변신, 규남(이제훈 분)과 동혁(홍사빈 분)의 탈주여정 속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을 알려 관심을 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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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필 감독은“송강 배우의 얼굴에는 많은 서사와 사연이 담겨 있다. 그래서 현상과의 관계를 알려줘야 하는 인물로서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유랑민의 리더 캐릭터의 핵심 컨셉은 의리라고 생각했다. 이 캐릭터를 이솜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이제훈은 “유랑민 단원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 활력소 같은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탈주'는 오는 7월 3일 극장 개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