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한 행복키움지원단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4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윤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사1 행복키움 결연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직원 32명과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천안서부새마을금고, 천안청화공사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읍면동 화합 한마당, 복지공감 힐링 콘서트를 진행했다.
장윤곤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세밀히 살펴주시고 꺼지지 않는 등대처럼 언제나 지역에 희망의 빛을 환하게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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