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애플 신제품 '아이패드 프로 M4' '아이패드 에어 M2'를 19일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애플케어플러스 20% 할인, 상품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패드 프로 M4(11인치·13인치)'는 크기, 용량 등 세부 스펙에 따라 149만 9000원~349만 9000원에 제공한다. 애플 최신 칩인 'M4'을 탑재해 처리 속도가 더 빨라졌다. 아이패드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작 대비 화면 밝기가 향상됐고, 전력 소모량도 적다. 또 상품의 두께가 11인치 5.3㎜, 13인치 5.1㎜로, 애플 기기 중 가장 얇아 휴대성이 높다.
'아이패드 에어 M2(11인치·13인치)'는 89만 9000원~194만 9000원에 판매한다. 전작에는 없던 13인치 모델이 추가돼 더 다양한 화면 크기를 즐길 수 있고, 'M2' 칩을 탑재해 M1을 탑재했던 전작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또 화상 회의 등에 더 적합하도록 1200만 화소 울트라 와이드 전면 카메라를 기기의 가로 가장자리에 배치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매장에서 아이패드 신상품 구매 시 애플케어플러스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애플케어플러스는 20% 가량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아이패드 에어 M2(11인치)' 기준, 애플케어플러스를 기존 판매가(12만 9000원)에서 20% 가량 할인한 10만 3000원에 증정한다. 또 롯데 제휴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캐시백, 카드 청구 할인 등 최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쇼핑몰에서 롯데카드·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를 즉시 할인해준다. 또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중고기기를 29일까지 반납하면 엘포인트(L.POINT) 5만원과 현금 3만원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현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을 제공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라며 “여러 혜택을 통해 아이패드 신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