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CON, 10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공연 개최

2023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지역 뮤지션 NS JAZZ BAND 공연 사진.
2023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지역 뮤지션 NS JAZZ BAND 공연 사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원장 이경주)은 오는 10월 광주시 동구와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에서 열리는 '제3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아시아 쇼케이스 무대에 지역 뮤지션 공연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GICON은 광주음악창작소 붐업스테이지를 통해 3팀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델리게이트(음악산업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 뮤지션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붐업스테이지는 기 발굴한 지역 뮤지션들의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습공간, 공연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NS JAZZ BAND, 이형주 등 5팀이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2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광주동구문화관광재단(대표 문창현)과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시작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행사개최에 뜻을 모았다. △지역 음악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교류 협력 △인·물적 자원 교류와 정보교환 △축제·음악산업 홍보 등 지역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뮤지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음악 산업 외에도 관광과 연계한 콘텐츠 산업, 영화·영상산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 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