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 美 'InfoComm 2024' 한국공동관 참가…T.FLEX·K.FLOW 선봬

'InfoComm 2024' 제이솔루션 부스 전경(제공:제이솔루션)
'InfoComm 2024' 제이솔루션 부스 전경(제공:제이솔루션)

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InfoComm 2024(인포컴 2024)' 한국공동관(한국디스플레이협회 주관)에 참가했다고 19일 전했다.

'InfoComm(인포컴)'은 북미 최대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 및 음향 전시회로 미국, 중국 등 각국의 LED 모듈 관련 업계와 글로벌 기업들이 바이어로 참석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100개국에서 7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한국디스플레이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공동관이 이번에 처음으로 인포컴에 참가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디스플레이 기업 중에는 'Shenzhen' 업체들을 포함한 중국 기업들이 다수로, 한국공동관의 참여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T.FLEX' 투명LED 구축 레퍼런스(제공:제이솔루션)
'T.FLEX' 투명LED 구축 레퍼런스(제공:제이솔루션)

제이솔루션은 총 11개의 중소기업 중 한국을 대표하는 디스플레이 기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InfoComm 2024'에 참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자사 브랜드인 'T.FLEX' 투명 LED와 'K.FLOW' 키네틱 LED를 선보였다.

'T.FLEX' 투명 LED는 최대 80%의 높은 투명도와 16비트의 풍부한 색감을 자랑하는 콘텐츠로 많은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실내외 어디서나 공간의 단절감 없이 콘텐츠만으로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미디어, 광고, 정보 전달, 인테리어 등 투명LED 하나로 동시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더해 일반LED 대비 40%의 전력 소비와 26.9%의 탄소 배출로 환경 친화적이며 ESG 경영을 추구하는 관공서와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K.FLOW' 키네틱LED 구축 레퍼런스(제공:제이솔루션)
'K.FLOW' 키네틱LED 구축 레퍼런스(제공:제이솔루션)

제이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참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제이솔루션의 K.FLOW(키네틱 LED) 'Wave Screen' 타입은 많은 주목을 받으며 현장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키네틱 LED는 모듈 자체가 움직이며 콘텐츠와의 싱크로율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신개념 사이니지다. 국내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옥외 LED 디스플레이로 렌탈 및 구축 문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월드IT쇼의 SKT 부스에 앵콜 전시 렌탈되기도 했다.

제이솔루션의 이번 전시 참여는 한국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이솔루션의 디스플레이 브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카카오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