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다음 달 19일까지 '2024년 대국민 혁신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정원은 지난 2020년부터 공모전을 열고 기관 경영과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에 국민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5회를 맞는 올해 공모전은 혁신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열린 경영 등 세 분야로 나눠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체성, 업무 부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국민체감 성과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전문가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를 거쳐 9개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에는 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혁신아이디어는 내부 구체화 단계를 거쳐 경영혁신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고객 경험에서 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는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고객중심 서비스 혁신에 중요하다”면서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