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피어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보이저엑스의 모바일 스캐너 앱 '브이플랫'과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브이플랫이 애피어 AI 솔루션인 아이비드(AIBID)를 활용한 유저 획득과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으로 고가치 유저를 꾸준히 증가시키며 광고 비용 대비 높은 수익률(ROAS)을 유지하고 있다.
브이플랫은 AI 기반 모바일 스캐너 앱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문서나 책 곡면을 분석하여 문서 내용을 평평하게 스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문서 촬영 중 생긴 그림자와 각종 노이즈도 깨끗이 제거해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문서를 디지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비드는 독자적인 AI 오디언스 모델을 사용해 고가치 유저를 식별하고 타겟팅하는 AI 솔루션이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신규 유저 획득 및 리인게이지먼트를 통해 앱 다운로드 횟수를 늘릴 뿐만 아니라 높은 ROAS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페이퍼리스(paperless) 체제로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문서 스캐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브이플랫처럼 모바일로 편리하게 문서를 디지털화 할 수 있는 스캐너 앱이 함께 주목받는다.
브이플랫은 애피어와 함께 브이플랫 앱을 설치하지 않은 신규 유저를 모객하기 위한 유저 획득(UA)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이비드를 통해 설치 후 서비스를 구독할 확률이 높은 유저를 타겟팅했다.
앱을 다운로드했으나 구독하지 않은 유저와 구독 기간이 만료된 유저를 대상으로 리타겟팅 캠페인을 집행해 고가치 유저들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구독 전환율을 높였다.
브이플랫은 정해진 예산에서 목표 CPA와 ROAS를 100% 이상 초과 달성할 수 있다. 유저 기반을 확대해 총거래액도 향상시켰다. 애피어는 설치당비용(CPI) 과금을 통한 예산 관리와 캠페인 최적화로 브이플랫이 지속적으로 KPI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양진혁 보이저엑스 퍼포먼스 마케팅 담당은 “보이저엑스는 브이플랫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애피어와 협업하며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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