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타위크가 오늘 6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메타위크는 핵심 키워드인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Web3, 메타버스, XR 등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는 메인 컨퍼런스(2024 메타콘)와 다양한 사이드이벤트, 네트워킹 리셉션,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부스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구성되어 많은 참가자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행사는 '기술의 파도를 항해하라, Ride a Waves of Technology'라는 주제 아래 AI(인공지능)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기업과 개인이 직면한 도전과 미래 비전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인텔, 엔비디아 등 국내외 AI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서 참가한 다양한 연사들은 이들 기업의 기술적용 사례와 비즈니스 잠재력, 경쟁 우위 확보 기회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플릭스 마렉 키즈키스, 음원 스트리밍 강자 스포티파이 막심 레파로프는 소비자 지향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시럴 써마크 포르쉐 AG iOS 시스템 설계자는 라이브 해킹 시연을 통해 위험정보와 대응책을 공유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와 Web3 기술과 같은 몰입형 기술에 대한 내용도 다룬다. AI와 결합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Web3 영역과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Web3 게임에 관련한 강연도 이어진다. 구글 클라우드 자요티카 모한 총괄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50여명의 연사들의 강연과 30개 이상의 세션으로 열띤 토론도 이어진다.
이달 19일부터 행사 전 마지막 할인 기회인 일반등록 티켓 판매가 진행된다. 일반등록 티켓은 이달 24일 자정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중·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는 메타콘패스에 비해 최대 70%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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