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GSIT)이 22일 미네르바 콤플렉스 오바마홀에서 2025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통번역대학원 소개 △입학시험 출제 경향 및 유의사항 안내 △학과별 2차 구술면접 시험의 구체적 진행 방식 설명 △재학생 입시경험담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통번역대학원 8개 학과별 설명회가 이어진다.
곽순례 통번역대학원장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의 목표는 차별화”라며 “온 디바이스 AI로 통번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시대에 인간의 한계를 AI 기계가 도와주는 통번역이 아닌, AI 기계의 한계를 인간이 주도해 평가하고 확인하는 차별화된 통번역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아시아 최초로 세계통역번역대학교(C.I.U.T.I)협회에 정회원교로 가입한 바 있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AIIC(Association Internationale des Interpretes de Conference) 인증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통번역센터 및 통번역연구소를 통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와 함께 통번역 AI 디지털 데이터 연구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