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첫 번째로 아이오닉 5를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18일(현지시간) 조지아 공장의 첫 생산 차량이 2025년 아이오닉 5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카 권 HMGMA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은 HMGMA에게 매우 흥미로운 시기”라며 “건설 마지막 단계이며 2025년형 현대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닉 5에 대해서는 “생산을 시작하기에 이상적인 차량”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HMGMA에서는 현대차 외에도 제네시스, 기아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