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1599억 투자·182명 고용, 4개 기업과 MOU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9일 강원도청 본회의실에서 유치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9일 강원도청 본회의실에서 유치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 체결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19일 강원도청 본회의실에서 유치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비씨월드제약, 세아특수강, 셀락바이오, 제네웰 등 4개 기업 대표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치기업 4개사는 원주기업도시와 반계일반산업단지에 각각 신규공장 건설과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등 총 1599억원 투자와 182명의 신규고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투자유치로 지방세수 증대와 지역인재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역의 원·부자재 및 협력업체 활용 등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원주시는 7개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상주하고 있는 기업도시에 3개 제약바이오 기업을 추가 유치함으로써 기업도시가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중요 성장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