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제휴카드 55주년을 기념해 '신세계카드 페스티벌'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 간 열린다. 신세계 제휴카드 5개사 '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와 손잡고 선보이는 행사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최대 55% 사은 참여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사은 참여권을 수령한 고객은 제휴카드 구매 시 참여권 적립 규모 만큼 신백리워드로 돌려받는다. 미당첨자에게는 1개월 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신백리워드 550R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백화점 앱에서는 식품, 패션·잡화, 가전·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피버스데이 쿠폰팩과 신백리워드 2000R을 누구나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카드사도 청구 할인,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비했다. 제휴 삼성·신한·하나·BC바로 카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단일 브랜드 20만원 이상 결제 시 각각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감안해 유정란, 삼겹살, 복숭아 등 신선식품 6종을 초특가로 기획했다. 오는 21일부터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특가 쿠폰을 다운 받아 구매 가능하며 조기 소진 시에는 푸드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969년 대한민국 최초의 신용카드인 신세계카드를 선보였다. 55년이 지난 현재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5개의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5% 할인쿠폰, 무료 주차권,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신세계카드 55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5개의 제휴카드사와 손잡고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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