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6월 춘천벤처클럽 행사 개최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 최상찬 스테이빌리티 이사, 이해정 센터장(왼쪽부터)이 좌담을 하고 있다.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 최상찬 스테이빌리티 이사, 이해정 센터장(왼쪽부터)이 좌담을 하고 있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해정)는 19일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창업가 등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상찬 스테이빌리티 이사와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가 연사로 참여해 발표, 좌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스테이빌리티는 빈집 리노베이션을 활용한 하이엔드 숙박 예약플랫폼 '스테이그라운드'와 미사용 기간의 별장을 호텔로 전환하는 별장 소유 플랫폼 '밀리언그라운드'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지역 기반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거점을 보유하고, 극초기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상찬 이사는 '스테이빌리티 설립 이후 지금까지'를 주제로 스테이빌리티의 고객 차별화 서비스 기획 배경과 브랜딩 성장 노하우를 전달했다. 최대우 상무는 '지역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자의 관점'을 주제로 국내외 투자 사례를 통해 지역기반 투자 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춘천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Meet-up) 프로그램이다. 작년 2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1240여 명의 누적 참가자를 달성했으며 올해부터 영동으로 확장하며 도내 창업생태계 플레이어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