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유튜브 콘텐츠와 함께, '제다이 마스터' 이면의 솔직담백한 인간미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 SNS 상에서는 배우 이정재가 유재석의 '핑계고', 성시경의 '만날텐데', 신동엽의 '짠한형' 등 최근 화제를 모으는 콘텐츠 채널 출연 모습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되는 유재석의 '핑계고'에서는 1년간의 '애콜라이트' 촬영과 함께 고기먹방을 즐겨본다는 근황과 함께 “어느덧 보면 새벽 3시다. 6시에 일어나서 촬영 가야 하는데, 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계속 먹방만 본다”라며 친근미를 드러내면서 화제가 됐다.
또 지난 3일 공개된 '성시경의 만날텐데' 속 이정재는 '애콜라이트' 제다이 마스터로 변신하기 위한 비하인드들을 털어놓는 모습이 비쳐졌다. 특히 “(네 명의 코치들과) 발음 교정, 끊어 읽기, 플로우, 이런 것들을 계속 연습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을 먹기도 너무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눈뜨면 중얼중얼해야 하니까”라고 말하며 여전한 연기열정을 과시하는 바가 돋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 공개된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해외 식당 서비스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정우성과의 추억, '잘생김 신드롬'을 만들어준 팬과의 일화를 거침없이 털어냈다. 특히 “그런데 (백반집 사장님이) 이정재가 작품을 계속하면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대리만족을 느끼셨는지 너무 응원한다고 하시더라. 그런 감사함을 느끼면서 하다 보니까 지금 좀 더 계속 가고 있는데, 그게 저한텐 큰 계기였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전해 주목됐다.
이처럼 이정재는 최근 여러 유튜브 행보를 통해 디즈니+ 오리지널 '애콜라이트' 속 제다이 마스터 솔과는 다른 인간 이정재로서의 소탈함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