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iFLYTEK(아이플라이텍)은 음성 인식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 AI 전문 기업으로, 2017년부터 MIT Technology Review가 선정한 세계 50대 글로벌 스마트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리우칭펑 아이플라이텍 창립자는 “창립 이래 가장 도전적이고 가장 감격적인 순간”이라며 Smart Translator, Smart Recorder 302 Pro, ScanTalk Pro 세 가지 제품을 한국 파트너사인 엑스오비와 함께 한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플라이텍의 기술을 통해 2024년 6월과 7월에 Smart Translator, Smart Recorder 302 Pro, ScanTalk Pro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플라이텍의 통역기는 0.2초 만에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쌍방향 통역을 지원한다. 또한 2년간 사용 가능한 무료 글로벌 데이터로 200개국에서 60개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손석우 엑스오비 대표이사는 “아이플라이텍 제품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통번역의 정확성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서 AI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실시간으로 5개 국어 음성 녹음과 전사 타이핑이 가능한 Smart Recorder 302 Pro와 ScanTalk 2세대 ScanTalk Pro가 20개 언어 양방향 스캔 번역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한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아이플라이텍은 글로벌시장으로 점차 확대해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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