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딥테크 스타트업, 유망랩, 투자자가 참여하는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지난해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맞아 특구재단이 새롭게 선보인 투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지난 3월 총 20회의 포럼이 열렸다.
지난 포럼에서는 국가전략기술 등 딥테크 스타트업 62개, 선도연구센터 등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 유망랩 20개, 투자자 106명이 참여했으며, 총 287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내년 3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양자,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통신 등 매회 국가전략기술 관련 테마로 구성된다. 관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의 IR과 유망랩의 기술·연구내용 공유,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IR 기업의 기술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우리벤처파트너스, 하나증권, 바인벤처스, 카이스트홀딩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심산벤처스 등 수도권 및 지역 기반 VC·AC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신산업을 선도할 딥테크 분야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유망 연구실,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온라인 참가신청(상시접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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